게시일: May 2, 2025
호캉스에도 최적! 라운지에서 가벼운 스낵 제공
숙박한 객실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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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시설에서의 경험
호텔 인터게이트는 이전에 오사카에서 자주 이용하던 호텔입니다.
좋아하는 인터게이트가 교토에도 있다는 것을 알고 이번에 처음으로 인터게이트 교토에 갔습니다.
인터게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즐길 수 있는 라운지의 가벼운 스낵입니다.
특히 오후 차와 해피 아워가 매력적이며, 여기서만으로도 배가 불러 저녁을 건너뛰었습니다 (웃음).
인바운드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메뉴도 두부와 오카라가 많았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사카와 비교하면 규모가 조금 작은 호텔입니다. 오사카에서는 라운지에 인파가 몰려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교토에서는 그런 것이 없어 전체적으로 여유롭게 쉴 수 있었습니다.
오사카와 마찬가지로 대욕장과 마사지 기계, 충실한 어메니티도 갖추고 있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교토에는 헬스장이 없는 점일까요.
또한 지역적 특성상 80%가 인바운드 관광객! 예의 바른 해외 손님이 많아 소규모 해외 여행 기분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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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 오도리'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호텔에서 도보로 약 30분 정도지만 카라스마와 시조 거리를 걷다 보니 금방 도착했습니다.
작년에 처음 미야코 오도리를 보러 갔을 때 너무 좋았기 때문에 올해도 다시 방문했습니다.
미야코 오도리는 교토 기온 고부의 게이코와 마이코가 화려한 의상을 입고 선보이는 봄의 전통 춤으로, 187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볼 수 없는 게이코와 마이코의 춤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어 '진짜 교토'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