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April 4, 2025
【해외Hafh】자카르타의 Hafh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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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시설에서의 경험
대학교에서 인도네시아에 대해 배우기 시작한 지 벌써 10년, 일본과 인도네시아를 오가는 생활을 해왔습니다. 제가 자카르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한 것'입니다. 자카르타는 세계에서 가장 심한 교통 체증으로 유명하며, 도로의 총면적보다 차량의 점유 면적이 더 많습니다. 특히 금요일 밤이나 비가 올 때는 교통량이 급증하여 몇 킬로미터 거리에 있는 목적지라도 차로 1시간 이상 걸리는 일이 흔합니다. 그래서 택시를 쓰지 않고도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위치라면 이동 비용과 귀중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노보텔 자카르타 가자 마다(Novotel Jakarta Gajah Mada)는 자카르타의 차이나타운(글로드크)의 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자카르타의 남북을 관통하는 대로인 수디르만 거리에 면해 있습니다. 호텔 토지 내에는 스타벅스가 있으며, 가까이에 트란스자카르타라는 대중교통(버스) 정류장(타만 사리 역)이 있어 이 버스를 이용해 자카르타의 동서남북으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승차에는 현지 전자 화폐인 ‘E-money’ 카드가 필요하지만, 현지 편의점(인도마트, 알파마트 등)이나 만디리 은행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버스 노선망 내에서 일반적으로 35엔으로 매우 저렴하니 꼭 이용해 보세요.
자카르타 외곽의 부카시나 대통령 관저가 있는 보고르 등, 조금 멀리 나가고 싶다면 버스를 타고 북상해 3정거장 앞의 자카르타 코타 역으로 가면 근교 철도와 연결되어 비교적 교통 체증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소에 정차하는 1호선(빨간색)은 야마테선처럼 운행 빈도가 높고 24시간 운영되며 자카르타 북부의 자카르타 코타 역(구시가지)과 자카르타 남부의 블록 M을 연결합니다. 중간에는 자카르타의 상징인 모나스(독립 기념탑)에도 정차하므로 관광이나 이동에 유용합니다!
호텔에는 수영장과 체육관 외에도 드라이 사우나, 미스트 사우나도 완비되어 있어 관광뿐만 아니라 장기 워케이션에도 적합합니다.
조식은 별도 결제가 필요하지만, 약 1500엔 정도로 조식 뷔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 중의 경험 공유하기
휴일을 이용해 보고르의 '보고르 식물원'에 가보았습니다. 보고르까지는 호텔에서 버스나 기차를 타고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식물원에서는 대통령 궁을 멀리서 볼 수 있습니다. 자카르타에서는 자연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지만, 여기서는 많은 식물에 둘러싸여 자카르타에 있다는 것을 잊게 됩니다. 식물원 방문 후 인도네시아 친구가 추천한 순다 요리 집으로 갔습니다. 먹고 싶은 것을 담아서 결제하는 스타일로, 제가 선택한 것은 튀긴 두부, 룬당, 템페 튀김 등이었습니다. 보고르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꼭 들러보세요👌